2010 호남권 지적장애인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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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호남권 지적장애인 경진대회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0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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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2010 호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가 7일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됐다.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승환 도교육감, 김호수 도의회 의장, 유창희 도의회 부의장 , 호남권 지적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과 자폐성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직업재활 및 고욕촉진을 도모하고, 사회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5기 들어 가장 중요한 일은 도민들 취직 많이 시키는 것”이라며 “좋은 성적 거두고 꼭 좋은 직장에 취업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환 도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선진국의 척도는 장애인들이 얼마나 편하게 사는 것”이라며 “장애인들게게 중요한 것은 내스스로 할수 있고 내가 내스스로 일어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운 (사)전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은 "과거에는 지적장애인들의 경진대회 참여율리 극히 저조했지만 올해는 2~3년전보다 3배이상 증가했다"면서 "이번 대회는 지적장애인들이 앞으로 사회를 살아가는데 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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