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가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완산서는 송년회 등 모임과 회식이 잦은 연말연시에 음주운전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인원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는 한편, SNS 및 대형전광판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구 과장은 “경찰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매일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음주운전이 줄어들고 있지 않다“면서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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