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 테두리회(회장 김정) 회원들은 지난 27일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6세대에 총 2천3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운반이 어려운 노부부 가정에는 릴레이 방식으로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정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두리회는 ‘봉사로 보람을 키운다’는 슬로건으로 1991년도에 창립하여 8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짜장면 봉사 등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정읍시의 대표적인 자생 봉사단체이다.
 

박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