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전자상거래,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 평가
김제시 수록골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 평가결과 2007년도에 이어 2번째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김제시 수록골정보화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조성한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성과에 전반적인 평가에서 오색국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발한 전자상거래, 지역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 평가받아 2년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 성공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고 정보화마을의 지속적 발전을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05년부터 매년 운영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정보화마을은 선도마을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 컨설팅, 홍보 등 활성화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수록골정보화마을’ (http://surokgol.invil.org)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우리시 농특산물 판매 등 도시지역과 활발한 네크워크를 구성, 해마다 농촌체험마을로 명성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오색 국화 3만송이가 어우러지는 오색국화체험 프로그램, 달콤한 포도향기가 넘치는 솔솔포도체험,역사와 전통의 얼이 숨쉬는 안시성 옹기체험, 도자기를 사랑하고 전통을 이어가는 도자기체험, 늘푸른 천지원농장체험, 꽃내음 물씬나는 풀꽃나라, 신나는 승마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교육현장이 되고 있다.
한편 정보화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록골 정보화마을이 도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등을 개발, 농산물판매 서비스에 주력 하겠다“ 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