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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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이 최선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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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진안군은 전국적으로 매년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사이 물놀이 인명사고가 집중 발생되고 있고, 음주 후 수영 등 안전 불감증에 따른 인명사고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9일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수칙 준수 및 대처방법 숙지 등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청광장에서 진안공용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진 이날 가두 캠페인에는 송영선 군수 및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진안경찰서 등 총 140여명이 참여해 물놀이 안전수칙이 기재된 전단지와 홍보물 등을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대비 안전수칙도 함께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은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는 곳으로 군민은 물론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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