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본격적인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9일 임실축협삼거리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임실군 자율방재단,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전단지를 제작, 배포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8월말까지 중점운영하며 물놀이 특별관리지역 16곳을 지정하고 구명환과 구명조끼 등 100여점의 구조장비를 비치해 혹시라도 발생될 사고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임실 119안전센터 유기열 강사를 초청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자율방재단,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