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강진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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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강진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성료’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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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면민, 향우회원 등 1천여명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 다져

임실군 강진면(면장 김진귀)은 10일 오전 9시 강진면 갈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강진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진면민, 재전․재경향우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이영태 재경강진면 향우회장과 오동석 강진파출소장에게 감사패를,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박인순(강진면 부흥리 이목마을)씨에게 효열장을 면민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함께 수여했다.

또한, 본 행사에서는 민속경기 4종목 외에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무용․밸리댄스․품바․타악공연), 면민 노래(장기)자랑 등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져 지역민과 향우회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임실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한 한방자원봉사활동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인기 체육회장은 “그동안 불신과 반목으로 침체된 지역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면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출향인이 결속을 강화해 힘찬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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