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고사리 종묘 농가지원, 새 소득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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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고사리 종묘 농가지원, 새 소득원 개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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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당 3백만원 소득 가능할 듯

익산 농업기술센터는 조건 불리지역의 고소득대체작물 개발과 재배를 위해서 고사리 종묘를 지원, 성당지역에 2ha 고사리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고사리는 연간 4,000t으로 이중 90%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수입의존도를 줄이고 조건 불리지역 및 휴경지를 활용하여 재배할 수 있어 농가 새 소득 작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사리 재배농가(28명)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선진지 견학 및 현지교육을 실시해 고사리 재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사리 종묘는 당해년도 3월 말에 정식 하여 시비 및 제초작업 등을 통해 활착 할 수 있도록 재배관리하면 이듬해 봄부터 수확이 시작되며, 3년차부터 수확량이 증가하여 3.3㎡당 1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고사리 재배농가 28명은 성당참고사리작목반을 구성하여 내년부터 수확되는 고사리는 농협을 통해 개통출하 할 계획이다.

또 고사리 국내산 1kg가격이 최고6만원으로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사리는 정식 후 10년 정도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으며 조건 불리지역 및 유휴농지를 활용,정식이 가능하기 떄문에 농가 소득 작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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