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식중독예방에 따른 김밥ㆍ횟집 특별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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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식중독예방에 따른 김밥ㆍ횟집 특별 지도.점검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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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14일까지 지도․점검반 편성 45개소 대상

정읍시보건소가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13일부터 14일까지 김밥집과 생선회 전문점(횟집)인 일반음식점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는 하절기를 맞아 김밥집과 생선회 전문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일반음식점에 대한 특별점검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 기간 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김밥집((20개소)과 생선회 전문점(25개소) 등 모두 4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활동을 펼친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 유통기간 경과제품 및 무허가제품 보관 및 조리에 사용여부 ▲ 주방용 식기류 등 소독 및 청결상태 ▲ 냉장․냉동식품의 보관상태 적정여부 ▲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 조리장, 화장실 등 위생관리 상태 ▲ 기타 종사자 등의 건강진단실시 여부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의가 아닌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토록 할 계획이나 위해발생 우려가 있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무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개인위생 철저와 식중독 예방 3대요령인 손씻기, 식품은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품위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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