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임실군수, 7월중 월례조회 주재...공직자 모든 역량 집중 ‘강조’
임실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원소장․ 읍면장, 산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청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취임 후 첫 월례조회를 주재한 강완묵 군수는 이날 훈시를 통해 상반기 군정발전에 노력한 유공자와 재정조기집행을 열성적으로 추진해 전라북도 종합평가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 군수는 "민선 5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며 잃어버린 10년을 보상받고 3만여 군민의 열망인 꿈과 희망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임실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땅에 떨어진 임실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클린 임실위원회를 운영, 부정부패가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제도화하고 모든 행정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 군수는 이어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의 핵심인재들을 양성해 임실지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진경금속 같은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 관광인프라와 연계해 행복임실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강 군수는 "군 재정 자립도가 전국 최하위에 있는 임실군은 국가 예산 확보 없이는 지역의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며 모든 부서가 국가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하고 현실에만 안주하지 말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조직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강조하고 "선거기간동안 일어났던 분열과 갈등을 수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군민들이 역량을 모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김병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