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적극 동참
상태바
진안군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적극 동참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3개월간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 전개' 추진에 따라 가정내 방치되어 있는 폐휴대폰을 주민, 학생,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속에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휴대폰을 타 자치단체에 비교해보면 모범적으로 동참했다.

폐휴대폰의 재활용은 천연광석보다 높은 비율의 금속자원을 포함 하고 있어 폐 휴대폰 1대당 2,500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진안군에서는 당초 800대 수집을 목표로 시작해 1,000대 이상 모이는 쾌거를 이뤘으며, 폐휴대폰 수거로 인한 판매 수익금은 군에 배정된 이후에 불우이웃돕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폐휴대폰 모으기에 합동으로 추진한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TV, 노트북, iPOD, 디지털카메라, MP3등 경품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주민은 “그동안 폐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기록 때문에 쉽게 버리지도 못했었는데 전문시설에서 수거한다고 해 믿고 내놓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실시하여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