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
상태바
전북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MOU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12.19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구 성과 시험평가 업무 교류,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연간 2,400여 건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수월한 공인시험으로 연구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변종립)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9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최만현 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연구 성과 시험평가 업무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1969년 설립된 시험·인증·기술컨설팅 전문기관으로 화학·환경은 물론 의약품·신약 등 바이오 분야, 토목건축·소재부품 분야, 전기전자·전자파 및 정보통신 분야까지 연간 4만여 기업에 35만 건 이상의 시험 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성과 신뢰성 확보와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정보와 인력, 연구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전북대는 R&D 기술개발 달성 이후 필요한 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교류와 정보 제공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정부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많은 연구 과제를 진행하는 우리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월한 공인시험을 할 수 있게 돼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