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인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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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인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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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중심의 교육 실현을 목표로, 실험과 도전정신 빛나

전라북도 농업인력개발원(원장 : 김인호) 내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경종(수도작)전공 교육생들은 지난 5월. 24(월) 품종별(30품종) 모내기를 시작으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협조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전문가의 협력으로 농업인력개발원 인근에 실습농장을 조성했다.

실습농장에는 교육생 1인 1품종, 총 30품종을 재배되고 있으며 교육생들끼리 조를 편성해 매주 2회씩 물, 잡초 등 농장을 관리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겨울철 농한기에 집중되었던 과거 이론중심의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시대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실습형 교육 정착을 위해 실험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농업인 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장 적용이 가능하고 다른 농업인을 지도할 수 있는 실습중심의 교육 실현을 목표로 매주 실습농장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직접 농작물 실습재배를 통해 작물의 품종별․생육단계별 재배 특성과 병해충 및 잡초발생 특성에 대하여 전문가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현장 강의를 받고 있다.

이에 교육생들은 최고의 생산기술자가 되기 위해서 열띤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친환경경종(수도작) 교육생들은 "불안정한 쌀값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쌀 생산 및 소득방안을 창출하고 안전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실습중심 실용농업 교육을 통해서 진정한 마이스터로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방식은 전라북도가 추진 중인 「실용농업 교육체계」를 구축하는데 탄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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