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태권도 전국체전 선발전 12체급 중 9체급 석권
상태바
우석대, 태권도 전국체전 선발전 12체급 중 9체급 석권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2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석대학교 태권도 선수단이 전국체전 선발전 12체급 중 9체급을 석권했다.

12일 전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우석대는 최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 전북 지역 최종선발전에서 9체급을 석권했다.

우석대는 전국체전에서 메달 가능성이 높은 밴텀급의 정민주(2년)가 전주대 김슬기를 9-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국가대표로 활약한 조설(4)도 전주대 이은희를 앞발 돌려차기로 제압해 국가대표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대학부에는 경희대, 용인대, 한국체대 등에 재학 중인 재경 전북선수들이 출전, 역대 전국체전 선발전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주대는 1체급, 용인대는 2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상진 우석대 교수(태권도학과장)는 "선발전에서 보여준 투혼과 실력으로 제91회에 전국체전에서도 전라북도에 값진 금메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