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강천산에서 폭우에 고립된 등산객 3명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11일 오후 1시께 전북 순창군 강천산 내 계곡 인근에서 A씨(61) 등 3명이 등산을 하던 중 폭우로 인해 계곡물이 불어나 고립됐다.
이후 A씨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A씨 등은 이날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강천산에서 등산을 마치고 하산을 하던 중 갑자기 내린 폭우에 고립됐으며, 다행히 당시 함께 산행에 나섰던 회원들은 사전에 빠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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