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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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우수군 ↑선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7.0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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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전라북도 주관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가 지난 3일 우수군으로 선정, 도지사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는다.
 

이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S등급을 받아 도내2위?전국9위로 평가된 결과이다.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상황, 기업 관련 자치법규, 기업지원 제도 등을 비교 분석해 순위와 등급(S~D)을 발표한 자료로 장수군은 2015년 평가 47위 A등급에서, 2016년 평가 9위 S등급으로 상승했다.
 
그동안 군은 군민에 불편을 주고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자치법규를 정비해왔으며, 특히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개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빠르게 관련규제를 개선했다.
 
개발활성화를 위해 개발행위 허가기준 중 경사도를 완화했으며, 음식점 테라스 영업 일부 허용, 도로복구 부담금 납부기한 개선, 대규모점포 등록 시 추가서류 삭제 등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폐지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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