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한달간 실종신고자 87명…대부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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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한달간 실종신고자 87명…대부분 발견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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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최근 한달 동안 14세미만 아동 등의 실종신고가 8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이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뒤 수색을 벌여 대부분의 실종자가 발견됐다.

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실종신고자는 모두 87명으로, 이 가운데 14세미만 아동이 36명으로 전체의 41.3%를 차지했다.

또 치매노인이 26명, 정신지체장애인 25명 등이었으며, 실종자 87명 중 85명은 발견됐다.

경찰서별로는 전주덕진서와 익산서, 정읍서, 남원서, 김제서 등 도내 12개 경찰서가 실종신고자를 모두 찾았고, 전주완산서와 무주서가 실종신고자 1명을 각각 찾지 못했다.

경찰은 향후 아동 등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수색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보호기관과 옌계하는 등 홍보활동 또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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