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눈으로 보니 더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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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눈으로 보니 더 대단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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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에게 새만금 관광행사 펼쳐

군산 중앙동(동장 박진석)은 지난 13일, 새만금 방조제 개통일 이후 현재까지 새만금에 한번도 가보지 못해 꼭 다녀오고 싶어 하는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120여명과 함께 새만금 관광행사를 가졌다.

이번 관광에 참석한 김00 어르신(67세)은 “자식들도 없고, 차도 없고 너무 멀어 혼자 갈 수도 없었던 새만금 방조제를 죽기 전에 꼭 한번이라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다녀오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규숙 중앙동장은 “조그마한 관심 하나에 너무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앞으로 또 무엇을 계획해야 할지 마음이 바빠진다”며 “ 조그마한 관심 하나가 어르신들께는 행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지역사회의 경로사랑이 널리 퍼져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동교회(담임목사 서종표)는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히 다녀올 수 있도록 교회버스 3대를 무료로 제공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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