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경제적 행복지수 큰 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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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경제적 행복지수 큰 폭 개선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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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발전 가능성 확대가 전북 경제적 행복 향상 주도
10년 상반기 전북 경제적 행복지수 42.2, 전국 8위 (‘09년 하반기 15위)

신규.증설투자를 완료한 현대중공업과 OCI 등의 조업 본격화가 경제적 발전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심리를 향상시키면서 ’10년 전북 경제행복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2010년 7월 9일)한 ’10년 상반기 전북 경제적 행복지수가 42.2로 전기대비(’09년 하반기) 5.2pt 상승했으며 16개 자치단체 중 8위(‘09년 하반기 15위)를 차지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거양했다.

항목별로 경제적 평등과 불안 구성요소의 개선이 미흡한 반면 대규모 설비투자가 완료된 조선과 태양광 관련 경제활동이 경제적 발전과 우위 요소를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 상반기중 전북 경제적 발전 지수는 54.8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미래 전북경제 상황을 판단하는 ’10년 상반기 전북 경제적 행복 예측 지수 역시 전국평균(146.4)을 큰 폭으로 상회한 158.0으로 산출되는 등 미래 전북경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도민들이 미래 전북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주요인은 최대 산업인 자동차는 물론 최근 대규모 설비투자를 완료한 선박과 정밀화학(태양광 관련 제품)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전북 경제의 양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경제적 발전요인이 도민들이 경제적 행복 향상을 주도하고 점을 고려해 경제위기로부터 안정을 찾은 하반기에는 전북 발전요소 부문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투자유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전북 경제적 행복지수 산출에 있어서 낮은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는 경제적 평등과 불안요소 부문을 개선시키기 위해 민생안정 관련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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