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판매 노래방 등 불법영업 풍속업소 28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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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판매 노래방 등 불법영업 풍속업소 28곳 적발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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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불법 영업을 해온 노래연습장과 사행성 게임장 등 풍속영업소 20여 곳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6시간 동안 전주와 익산,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청과 경찰서 70여 명을 동원해 풍속업소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 결과 노래연습장과 게임장, 당구장 등 2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이들 업소에 행정처분 명령을 내리고, 업주 등 39명을 형사입건했다.

위반업소별로는 노래연습장(주류판매 등)이 14곳으로 가장 많았고, 당구장 9곳, 게임장(PC방) 2곳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신고가 집중되는 지역·업소를 대상으로 지방청 주관 교차합동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또한 상설단속반과 단속인력을 최대 활용해 게임장 등 풍속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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