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프스는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포로 이탈리코 콤플렉스 메인 풀에서 열린 2009 로마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접영 200m 결승전에서 1분51초5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당시 1분52초03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펠프스는 1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0.52초 단축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5년 몬트리올대회 우승자인 파벨 코르제니우스키(23. 폴란드)는 1분53초23으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1분53초32에 골인한 일본의 마쓰다 다케시(25)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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