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는 15일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영선중학교 전교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박람회를 영선중학교 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관련 정보와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학생들은 노인인권보호캠페인․시각장애체험 및 교육,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엽서쓰기운동, 성격․적성검사, 기후변화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군 보건소에서는 청소년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호기중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가상체험, 흡연관련 체험 도구 전시와 구강구취측정, 구강검진, 치아모형 전시 및 청소년 자살예방,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해 아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미래를 이끄는 청소년들의 의식변화를 기대한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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