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읍, 꽃길 조성으로 시가지 ‘활짝’
상태바
장수읍, 꽃길 조성으로 시가지 ‘활짝’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16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읍(읍장 한규태)에서는 밝고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꽃길 조성에 여념이 없다.

장수읍(읍장 한규태)은 2008년도부터 시가지 꽃길조성을 해 왔으며, 올해에도 직원과 주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물을 주고 가꾸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밝은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거리와 교량에 늘어선 활짝 핀 꽃들이 한여름 더위마저 잊게 해주고 있다.

올 해 3월에 시가지 거리와 교량에 직접키운 팬지 1만주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5월에는 페추니아를 심었으며, 9월에 있을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대비해 6월에는 도로변 2㎞구간과 공한지에 메리골드와 코스모스 등 총 2만본을 식재했다.

식재된 화초들은 이제 막 하나둘 꽃을 피워 지나가는 이의 눈길과 발길을 머물게 하고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마을주변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개 마을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수읍에서 직접 기른 코스모스 및 해바라기 5만 본을 1차로 분양했고, 7월에는 맨드라미, 메리골드 등 20만 본을 2차로 분양중이다.

이후에 꽃길조성에 참여한 7개 마을에 대한 두 차례의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으로 시가지 뿐 아니라 마을에도 아름다운 꽃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병훈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