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 한 자리에...
2010 무주군 체육협의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무주읍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체육협의회(회장 홍낙표)가 주최하고 탁구연합회(회장 윤창병)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는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제1부 직장 및 사회단체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전과 제2부 남 ·여 개인전 등으로 펼쳐졌다.
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무주군 탁구연합회 김태기 부회장이 탁구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그리고 중앙초등학교 박천규 교장이 탁구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홍낙표 회장(무주군수)은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기분전환의 기회를 만들고 계시는 여러분께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 모두가 마음껏 운동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무주군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10 무주군체육협의회장배 탁구대회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통해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탁구연합회 윤창병 회장은 “탁구의 저변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탁구연합회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병훈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