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상“소통과 화합의 녹원 합창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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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상“소통과 화합의 녹원 합창경연대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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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익철)는 16일 학생들의 갈등과 감정을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녹원합창경연대회’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학생과 동문,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자리로 평소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자투리 시간에 연습해 마련한 자리로 학력에 피곤한 마음을 해소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어울리는 한마당이 됐다.

비록 전문가의 실력은 아니지만 전체학생이 참여하여 한마음으로 경연하는 모습에서 많은 갈채를 받았다.

2학년1반의 김예리학생의 피아노 반주와 윤슬기학생의 지휘로 “I will follow him” 합창을 시작해 30학급이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좋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후 동문 졸업생의 특별출연한 독창으로 재학생들의 피곤한 마음을 위로해 선․후배간의 훈훈한 정과 자긍심을 심는 계기가 됐다.

김익철 교장은 “합창경연대회를 통해서 학력신장을 위해 지친 학생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이 됐고, 평소 틈틈이 연습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인성교육에도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며” 다음에는 더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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