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의 한 스티로폼 재활용 공장에서 직원 A씨(42·여)가 분쇄기에 끼어 숨졌다.
신고자 동료직원 B씨(44)씨는 "갑자기 '악'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가보니 A씨가 분쇄기에 끼어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 경찰과 119구조대 20명 가량이 투입됐지만, 구조작업이 4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등 기계 해체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A씨가 폐스티로폼 작업을 하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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