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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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방과후학교 지원센터 운영성과 보고회 ‘성황’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0.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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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체험,우수강사 취업안내 등 호평받아


정읍시는 지난 15일 정읍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교과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청관계자와 학교장, 방과후학교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09 교과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읍시와 정읍교육청이 1년간 공동 추진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운영성과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그간 운영실적, 특수사업,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 등이 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상세히 보고됐다.

 지원센터의 이종월 운영관리소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지원센터운영에 목표를 두고, 지난해 11월 20일 개소이후 지금까지 많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체험, 문화체험, 역사체험, 우수강사 취업안내, 든든방과후학교 운영 등 정읍지원센터만의 특수사업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든든방과후학교는 정읍동초등학교에 광역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맞벌이 부모 가정의 어린이회원 90명을 학부모 귀가 시간대까지 돌봄기능과, 학교교육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신장은 물론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특색사업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평가단으로는 교과부 김창희 연구관, 한국교육개발원 이성원 연구원, 경기도 교육청 김주섭 장학관이 참석해 세부적인 운영성과를 청취했다.

창희 연구관은 “정읍시 방과후학교 지원센터가 현재 공교육 활성화 및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방과후학교지원센터로 우뚝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읍시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층간, 지역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네트워크 구축, 우수프로그램 개발, 교육활동 컨설팅 및 정보제공 등 지역사회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교육비 절감 및 공교육의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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