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군민함께하는 안전피해예방 맞춤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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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 군민함께하는 안전피해예방 맞춤특강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03.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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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9일과 10일 어르신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떳다방’과 ‘전화사기(보이스피싱)’ 그리고 교통사고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피해예방 맞춤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 특강은 경찰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의 눈 높이에 맞춘 각종 피해예방 자료를 제공하는 치안서비스의 일종이다.

이날 행사에는 낭주노인대학 어르신들과 노인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강현신 서장과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교통관리계장 등이 참여해 피해예방에 대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 서장은 부안은 농어촌 지역이다 보니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들의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번기를 맞이하여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강 서장은 올해 2월 말부터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빛 반사 바람막이 점퍼’ 1,300여점과 ‘신발 반짝 반사지’ 1만6,500점을 제작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교통사고 예방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안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상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유형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보해 피해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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