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없는 안전 피암마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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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 피암마을 ’행사 가져
  • 최철호 기자
  • 승인 2017.04.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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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지난달 28일 오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피당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한국전기가스 안전공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또는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화재가 없고 소방관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소방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화재 취약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35세대가 거주하는 피암마을 마을회관에서 행사를 주관한 전주덕진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행사 취지를 설명 후,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 등을 30여개를 설치-보급하고, 주택화재 예방요령 및 초기대응요령도 교육하였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마을 주민의 주택을 순회하면서 전기배선, 누전차단기 등 전기분야를 점검했고, 가스안전공사는 주택의 가스사용 시설 등을 점검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피암마을 주민들은 “화재예방을 위해 산간오지인 피암마을까지 방문해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교육해 주신 전주덕진소방서를 비롯하여 한국가스안전 및 가스공사,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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