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학별 대입전형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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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학별 대입전형전문가 양성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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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주요대학 등 대입전형 대응력 높여

전북도교육청이 서울 주요대학, 지방 거점 국립대학 등 도내 수험생들이 다수 지원하는 대학에 대한 대입 전형 대응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7일  지난해 도내 수험생들의 대학 지원 경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 주요대학과 지방 거점 국립대학 등에 대한 특화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양성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서울 주요대학, 과학기술원?교대, 지방 주요대학 등 지원 대학을 4개 그룹으로 나누고 학교별로 4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번 양성과정이 완료되면 수험생들은 1차적으로 담임교사에게 대입 지도를 받은 후 그룹별 전문 교사들에게 정밀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교육청은 우선 도내 10개 고등학교에서 4명씩 총40명과 대입진학지도지원단 40명 총 80명 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이번 달 23일 대입전형 전문가 집중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서울주요대학(A), 서울주요대학(B), 과기원?교대, 지방주요거점대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대학전형 주요사항에 대한 특강과 집중 분석 작업과 토론에 들어가는 등 전문성을 키우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선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연차적으로 도내 모든 고등학교로 대입전형 전문가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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