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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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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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등록 및 공개 성실한 이행과 환경경영 위한 노력 인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경정보등록·공개의 성실한 이행과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환경부와 한국산업기술원이 최근 국내 1383곳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정보를 분석해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진에어,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환경부장관상을 표창했다.

의료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된 전북대병원은 태양광 설치와 LED의 점진적 교체, 폐수처리시설 보완 및 적정 운영, 환경오염 저감대책, 에너지 절약 등의 적정운영과 실천 등의 환경경영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명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환경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환경정보 등록과 공개를 성실히 이행하고 병원 전체적으로 펼친 에너지절감 운동과 환경오염 배출량 감소 등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경영 정착이 가속화되고 경영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정보공개제도는 환경영향이 큰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자사의 환경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환경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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