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017 환경건강포럼을 전라북도와 공동주관으로 8일 진안고원 치유 숲(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아토피환아와 가족,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장, 보건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전북대 임철환 명예교수는 “아토피에 대한 질환을 이해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지 말고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날 아토피 힐링캠프에서 개인상담과 아토피피부 보습체험을 진행하였다.
이날 포럼과 캠프에 참여한 아토피환아와 가족들은“진안고원 치유숲에서의 캠프는 힐링하는 시간으로 가족에 큰 선물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항로 군수는‘진안군은 청정 환경 보전을 군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환경부와 전라북도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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