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한국민족학교장, 근영중 역사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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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민족학교장, 근영중 역사특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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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넬리 교장, 15일 고려인 강제 이주 역사 강의

러시아 한국민족학교 교장이 전주근영중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 특별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엄 넬리(Nelly Em. 77세) 러시아 한국민족학교장이 15일 오후 2시 전주 근영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과 조은경 수석교사와 함께 ‘카레이스키(고려인) 강제 이주역사’를 주제로 역사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 특강은 근영중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엄 넬리 교장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지사, 전주시장 등도 면담할 예정이다.

한편 엄 넬리 교장은 현재 모스크바 1086 학교 교장과 모스크바시 교육문화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민주평통자문위원회 구주 및 중앙아시아회장을 맡았었다. 2007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러시아 최고애국훈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2008년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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