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구려대학과 한옥 교육·연구 협력
상태바
전북대, 고구려대학과 한옥 교육·연구 협력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15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옥 교육 프로그램 교환, 관련 분야 학생 진출 지원

전북대학교가 고구려대학교와 한옥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5일  전북대 8층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형배 총장 등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한옥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학생들이 이 분야로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대 고창캠퍼스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돼 있는 한옥교육 실습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학생들이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업단 기술교육 운영과 참여를 위해 협조하고, 한옥연구와 교육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대학과 고구려대학이 한옥을 매개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한옥과 관련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이날 서거석 전 총장을 초청해 특강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6일 오후 4시 대학 대 글로벌인재관 큰사람홀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 초청 특강에 이은 공공인재학부 명사초청 특강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