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임옥수 명예교수, 발전기금 2,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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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임옥수 명예교수, 발전기금 2,500만원 기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6.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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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장학금으로 사용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문화산업대학원 임옥수 명예교수가 대학 측에 발전기금 2,500만원을 기부했다.

 
 
전주대는 20일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이호인 총장과 임옥수 교수,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임옥수 교수는 장학금 1,000만원과 본인의 작품 ‘진화의 꽃’(감정액 1,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장학금은 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임옥수 교수는 “37년간 근무한 전주대학교를 위해 조그만 기여를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주대 명예교수로서 학교에 여러 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정년 후에도 학교를 잊지 않고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업전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례인사를 전했다.

 
임옥수 교수는 1982년 전주대학교 산업미술학과로 임용된 이래, 예체능대학(현 문화융합대학) 학장 및 산업미술학과 학과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공예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거쳐 2005년에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 문화재전문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2016년 정년퇴직을 한 후 현재 명예교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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