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고, 자연애(愛)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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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고, 자연애(愛)에 빠지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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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전개

함열고등학교(교장 송갑석)가 지난달 30일 교내 ‘친환경 동아리’와 ‘캠페人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라산과 동지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함열고는 올해 초 ‘숲 체험 캠페인 동아리’를 이날 활동을 비롯해 ▲우리는 지구 시민-EM 발효액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건강 습관-EM 비누 만들기 ▲내고장 하천 살리기-EM 흙공 만들기 ▲쓰레기 제로에 도전한다-EM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의 행사를 펼쳐왔다.

특히 이날 실시된 행사에서는 정화활동을 비롯해 나무 이름표 달기, 숲과 관련된 명언 달기, 환경보호 안내판 설치 등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을 실시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교는 오는 2학기 바른말 고운말 쓰기와 흡연 금지 등 다양한 캠페인활동과 인근 중학교와 협력한 주변 벽화그리기 사업, 마을 노인회관 방문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2학년 신원철 학생은 “지금까지 봉사활동은 주로 교내활동으로 학교 청소한 것으로 시간 채우기에 급급했는데 오늘 학교 밖에서 내 고장의 아름다운 숲 가꾸기에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송은숙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소통과 배려의 정신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여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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