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계북면 임평리에 위치한 매자마을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개축비용을 지원하는 '매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12일 완공됐다.
완공된 마을회관은 연면적 84.90㎡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건강증진실, 다용도실, 화장실을 갖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생활체육시설조성사업과 연계, 마을회관 마당에 야외운동기구 3종을 설치해 마을주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매자마을 송임동 반장 등 주민들은 “기존 회관이 좁고 내부화장실이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마을회관이 개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군청과 도청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편안한 휴식과 주민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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