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 특화 분야 육성
상태바
전북대 LINC+사업단, 가족회사 특화 분야 육성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7.25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특화분야 회사에 자문부터 시제품제작까지 지원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 가족회사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산학연계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이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대 LINC+사업단은 우수한 아이템 및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여러 제반 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족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1단계 산업자문부터 2단계 R&D 협력, 3단계 시제품 제작지원까지 특화분야 및 융·복합 기술개발 환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특화분야 및 융·복합 관련기술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과 특허 출원·등록 지원사업도 시행, 약 2억 원의 예산 지원해 기술개발 활성화 및 사업화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사업단은 지난 24일 산학연계 시제품 제작 지원 업체 선정을 위한 발표 평가회를 갖고,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제품제작 지원으로 개발되는 대표적인 특화분야 제품으로는 ㈜네프 ‘다기능 포터블 에너지 저장장치’(에너지 융합 분야)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응용해 개발한  ㈜한불화농의 ‘전북지역 특산물인 오디를 활용한 천연향료 향미소재 개발’, 레릭의 ‘지역 문화재 콘텐츠 상품화를 위한 3D입체 실사 모형 제품 제작’(전통문화 분야) 등이다.

고영호 단장은 “산학연계 시제품 제작지원으로 대학과 가족회사가 상생하는 기반이 되고, 전북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학생 참여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