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대상 기초연금 실태조사·신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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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대상 기초연금 실태조사·신청 홍보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7.09.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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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정경화)가 이달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해 기초연금 실태조사 및 신청 홍보를 추진한다.
실태조사는 2014년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매년 일정기간동안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수급자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을 압축해 집중 조사한다.

특히 최근 거주불명등록 돼 연락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연금 미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유선 및 방문 조사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를 함께 현수막 게첩,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 등 현장홍보를 중심으로 지사의 사회공헌 활동 등과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채무관계 등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해 신청을 기피하는 어르신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로 안전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기초연금 수급 상담.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민연금공단 지사.상담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로도 가능하다.
정경화 지사장은 “거주불명등록 상태에서도 기초연금 수급이 가능하며, 채무관계로 급여 압류를 걱정하는 어르신은 압류방지 통장으로 수급할 수 있다”며 “기초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수급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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