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 자원봉사연합회 드림봉사단(회장 최동남)은 9일 동서학동 관내의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 10세대를 방문해 회원 20명과 사랑의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드림봉사단 회원 20명이 함께해 연탄 1,500장을 동서학동에 거주하는 난방용 연탄을 사용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 10세대를 방문, 세대별 150장씩 연탄창고를 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노총 드림봉사단은 매년 겨울 초입에 동서학동에 거주하고 있는 연탄사용가구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실천해 오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한국노총 드림봉사단 최동남 회장은 “연탄창고가 채워지며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행사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