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이 사물인터넷과 앱·웹 콘텐츠, 소프트웨어, ICT 융합 등 전주지역 지식서비스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스마트창작터 사업의 하반기 사업화지원 전국 최종 선정평가에서 6개 창업 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은 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조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한 후 다음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린스타트업 방식으로 검증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 팀은 약 4개월 간 협약을 맺고,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 받아 실전창업 활동에 매진하게 되며, 진흥원은 선정된 팀에게 개별 보육공간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창작터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 150명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47개 창업 팀에게 최대 300만원씩 시장검증 비용을 지원했다.
이에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6개 창업 팀의 사업아이템이 시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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