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익산시 주요 국가예산 67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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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 익산시 주요 국가예산 678억 확보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7.12.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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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낭산 석산복구지 침출수 처리 15억

익산 낭산 석산복구지 유독성 침출수 처리를 위한 대집행 예산 15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시설 설치 예산 5억, 귀금속클러스터 조성 24억 등 익산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179억이 국회에서 증액·확보되어 동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조배숙 의원이 6일, 올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 및 기재부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 각 부처 실국장 등을 끈질기게 설득,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익산시 주요 국비 확보 대상 사업(11개 사업)에 대한 국비 179억원을 추가로 증액·확보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2018년 익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에서부터 익산시와 긴밀히 협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120억)과 왕궁현업축사매입사업(127억),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130억) 등을 정부 예산안에 포함시키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시키는 2단계 전략으로 익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익산 낭산 석산복구지 침출수 처리 사업(15억)은 ‘오염원인자 책임원칙’을 고집하는 환경부와 기재부의 반대로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에서는 검토조차 되지 못했던 사업이었다.

그러나, 조 의원은 침출수 처리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집요하게 설득, 정부부처의 동의를 이끌어내며 어렵게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조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4억4000만만 반영돼 있던 ‘귀금속 보석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24억2900만원 증액시켜 내년에 정상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했고, 하수찌꺼기 감량화시설 설치 사업도 5억을 증액한 총 10억원을 최종 국가 예산으로 확정시켰다.

익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7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예산도 당초 정부 예산안(40억원)에서 10억원을 증액한 50억원을 내년 예산으로 확보,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배숙 의원은 “앞으로도 익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생예산의 확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비롯한 호텔켄벤션센터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등 익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익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뛸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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