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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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7.1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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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모로모로’ 고인돌 캐릭터 활용 생활용품 세트 대상

고창군의 고유 특성(역사·전통·문화·예술·특산품 등)을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하는 관광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고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3일 군에 따르면 고창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고인돌 캐릭터 모로모로를 이용한 생활용품세트(티스푼, 귀이개, 열쇠, 핸드폰고리)를 출품한 이재호(대전광역시)씨가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금상으로는 이현곤(고창읍)씨의 보릿대를 손질하여 상자함에 접착하여 만든 보석함, 은상으로는 김민(서울시)씨의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소품 세트(컬러링 달력&엽서, 보틀), 유정선·배수연(고창읍)씨의 복분자 열매 모양의 뚜껑을 가진 복분자 손잡이 합이 선정되는 등 총 1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제1회 고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1차(9월4일~15일)과 2차(11월6일~17일)에 걸쳐 모집 공고하여 19명이 총 26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제출된 작품은 지난 6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디자인 분야 교수 3명과 공무원 2명이 심사를 했으며 심사 방법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공모 요강에 부합되는 작품 12점을 선정하였고 평가기준은 상품성 45점, 디자인 35점, 품질수준 20점으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은 이번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내년부터 고창군 관광기념품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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