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署, 탈북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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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署, 탈북민과 함께!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2.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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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터 찾아 ‘밥퍼’ 봉사로 나눔의 의미 찾아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지난 15일 탈북민들과 함께 군산시 산북동 소재 사랑의 밥상 나눔터에서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최원석 서장을 비롯한 김민재 보안협력위원장, 위원, 탈북민 등 40여명은 정성껏 마련한 국과 밥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챙겨드리며 인사를 나누는 한편, 설거지와 청소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랑의 밥퍼 행사는 군산경찰서에서 실시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탈북민과 함께 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탈북민의 봉사활동에 어색해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친근하게 대화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최원석 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봉사행사에 자발적으로 함께 해 준 탈북민들에게 감사하다. 군산경찰은 2018년도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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