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남?여 의용소방대, 기부행사 가져
고창소방서는 해리면 남성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가 해리면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200만원 상당 쌀과 소화기를 불우이웃,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기부했다고 21일 전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진행된 기부 행사는 윤명수 해리면장, 이상근 해리의용소방대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물품 기부와 더불어 소회계층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상근 해리 남성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가 한 번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리 남녀의용소방대는 재난과 화재현장 등지에서 지역 파수군으로서 역할뿐 아니라 소화기기증과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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