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사회복지시설 에어컨 기부 ‘훈훈’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21일 나운동 신광모자원(원장 정영순)을 찾아 ‘사랑의 에어컨’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훈훈한 겨울을 준비했다.
이 날 행사는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김범영), 치안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표영희), 경우자문위원회(위원장 박노석) 등 경찰서 협력단체가 뜻을 함께 하며, 신광모자원에 벽걸이 에어컨 총 25대(총 비용 1,100만원)를 기증한 것이며, 군산경찰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바자회 수익기금을 활용, 이번 행사를 주관하였다.
신광모자원은 무주택 저소득 상태의 한부모 가족이나 미혼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18세대 48명이 입소되어 있다.
위문 행사에는 최원석 군산경찰서장과 김범영 경찰발전위원장 등 10여명의 참석자들은 지역내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고충과 경제적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로했다.
최원석 서장은 “연말연시 사랑나눔 위문활동으로 시설에 계신 분들의 마음이 훈훈해졌으면 한다.” 며 “군산경찰은 자칫 소홀해 질수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언제나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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