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가 교통환경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교통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함현배)은 21일 그간 교통 불편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던 전주시덕진구 호성동 고당마을입구 중앙선 절선 등 총 12개의 안건을 가지고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교통시설 심의위원회는 전주시청, 도로교통공단, 전북연합신문, 전북고속, 모범운전자회와 경찰서 교통 전문가들이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도로환경 여건 및 도로교통법상 기준을 적용, 열띤 토론을 한 결과 12개 안건 중 4건이 가결되었고 8건이 부결되었다고 밝혔다.
부결된 안건은 소수의 편의를 위해 다수의 시민 불편을 요하는 사항으로 부결 처리 되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추후 도로환경 여건 및 변화에 따라 재심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함현배 서장은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는 교통환경 및 교통안전시설 최적화로 국민 교통 불편 최소화하자는 취지인 만큼지속적으로 불합리한 시설 점검을 통하여 올바르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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