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배관 훔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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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배관 훔친 50대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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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려고 양수배관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창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5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5일 오전 8시께 고창군 해리면의 한 도로에서 땅에 묻힌 양수배관 200m(1000만원가량)를 전기톱으로 절단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양수배관을 들어내기 위해 굴삭기 운전사를 고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어 양식장을 운영할 계획인데 양수배관이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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