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박현일)이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제2기 방과후 특기․적성 및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27개 강좌에 총 600여명이 접수를 마쳤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은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주간 진행된다.
여기에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영어회화를 비롯해 초등한자, 주산․암산, 댄스스포츠, 종이접기, 서예, 독서논술, 교과서문학작품, 컴퓨터 활용, 점핑클레이, 미술교실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너아카데미,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도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주간 실시하며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포토CD제작과정, 서예, 사군자, 한지공예, 닥종이공예, 노래교실, 기타교실, 사물놀이, 천연비누만들기, 배드민턴, 국악교실(시조,민요), 뜨개질 등 14개 강좌가 진행된다.
박현일 관장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으로 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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