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2018년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계획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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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2018년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계획 홍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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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생애에 걸친 소방안전교육, ‘요람에서 무덤까지’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도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2018년 대국민 소방안전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작년 한 해, 남원소방서는 총 196회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고, 교육 이수자는 무려 2만1,229명에 이른다. 남원 순창 관내 인구(2017년 말 기준 11만2,979명) 대비 18.8%가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는 말이다.

2016년, 소방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 방침을 내세워 연령별 대상별 맞춤형 안전교육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설계했다. 이에 발맞추어, 교육의 전문성 확보와 교수능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갔다. 그 결과 2015년도 1만2,752명이었던 교육 이수자는 이듬 해 1만8,846명으로 대폭 늘었다.
올해도 화재 예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지진 등 재난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안전 분야에도 전문 강사를 파견하게 된다. 또한, 가스 및 전기, 화생방 등 다양한 교육 수요 영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웅기 남원소방서 전문교관은 “전 학년을 강당에 모아 놓고 동영상을 틀어주는 등 형식적인 시간 채우기식의 교육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올바른 안전 지식 습득과 습관 정착을 위해 안전교육은 꼭 소방관서에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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